정비소 앉아서 보니 점검만 받고 가는 손님이 늘었어요
요즘 가게 카운터에 앉아 있으면 손님들이 "엔진오일만 갈고 나머지는 다음에요" 하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ㅠ 예전엔 점검하다 이것저것 고쳐 가던 분들이 이제는 급한 것만 먼저 고르더라고요. 다들 사정이 있겠지만 정비하는 입장에선 차가 더 아플까 봐 걱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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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게 카운터에 앉아 있으면 손님들이 "엔진오일만 갈고 나머지는 다음에요" 하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ㅠ 예전엔 점검하다 이것저것 고쳐 가던 분들이 이제는 급한 것만 먼저 고르더라고요. 다들 사정이 있겠지만 정비하는 입장에선 차가 더 아플까 봐 걱정이 돼요.
정비소 사장님도 참 속이 타시겠어요... 우리 집 양반도 차가 아플 때까지 미뤘다가 결국 돈이 더 들었지요. 그래도 점검이라도 받으러 와 주는 게 어디예요^^
우리 가게도 예전엔 이것저것 담아 가던 손님이 요즘은 빵 하나만 집어 가더라고요... 다들 장바구니부터 줄이나 봐요. 그래도 정비소는 점검이라도 받으러 오시니 그게 어디예요^^
우리 가게도 똑같아요... 예전엔 커트하고 펌까지 하던 손님이 요즘은 커트만 하고 가요. 머리는 금방 자란다고 다음에 하겠다고들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차랑 머리는 미루면 결국 더 돈 드는 거 아시지요^^
저도 차 정기검사 미루다가 연락 와서야 겨우 간 사람이라 뭐라 못하겠네요ㅠ 가계 빠듯하면 급한 것부터 고르게 되는 거지요. 그래도 점검 받으러 오는 손님이 남아 있다는 게 사장님 입장에선 그나마 위안이겠어요.
저도 정비 공장에서 일하는데요ㅠ 엔진오일만 갈고 가는 손님한테 브레이크 패드도 같이 보자고 하면 다음에요 하고 웃으면서 나가요. 그래도 다음에 오면 그때는 꼭 같이 봐 드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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