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값 내리는데 장바구니는 왜 가벼워지지 않을까
시장 가서 배추 한 포기 집어 보니 또 조금 내렸더라고요... 근데 김치 담가 먹을 것도 아니고 장바구니는 그대로예요. 우리 어릴 때는 배추 싸면 온 동네가 김장했는데 요새는 다들 사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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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가서 배추 한 포기 집어 보니 또 조금 내렸더라고요... 근데 김치 담가 먹을 것도 아니고 장바구니는 그대로예요. 우리 어릴 때는 배추 싸면 온 동네가 김장했는데 요새는 다들 사 먹지요...
배추만 싸면 뭐 합니까. 김장을 집에서 하는 집이 줄어서 그렇죠. 우리 집도 김치 사 먹은 지 몇 해 됐어요ㅠ 장바구니 가벼워지는 건 결국 식당이랑 반찬가게 마진에서 먹는 거 아니겠어요?
맞아요ㅠ 김치 사 먹어 보면 배추값 빼고 양념이랑 손품 값이 다 붙던데요. 배추만 싸면 뭐 해요 허허.
우리 어릴 때는 김장날 되면 자식들 다 불러 모아서 마당에서 담갔는데... 요새는 손주들이 김치 사 먹자고 하더라고요. 배추만 싸면 뭐 하나 싶어요ㅠ 그 품이랑 시간이 다 사라진 게 장바구니에도 그대로 남는 거 같아요^^
김치 얘기 나오니 생각나네요... 우리 가게도 배추만 싸면 뭐 하나 싶어요. 빵은 밀가루랑 전기 값이 같이 올라서 결국 빵값을 올릴지 매일 고민이지요ㅠ
김장 품이 빠진 게 제일 큰 것 같아요. 저도 주말에 회사 일 밀리면 김장할 엄두가 안 나서 그냥 사 먹게 되더라고요ㅠ
우리 집도 옛날엔 마당에서 김장하면 이웃들까지 와서 거들었는데... 요새는 손주가 김치 사 먹자고 하니 참... 배추는 싸도 그 품값이 빠진 거지요^^
우리 애는 김치도 배달로 시키던데요 허허. 배추가 싸다는 말이 우리 집 장바구니에는 잘 안 와닿아요ㅠ 그래도 가을 배추 싸진 건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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