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면사무소 가보면 진짜 사람 없음
고향 면사무소 갔다가 창구 직원이랑 나 둘뿐이더라고.. 예전엔 서류 떼러 줄 섰는데 허허. 그래도 나라에서 사람 줄었다고 뉴스만 떠들지 말고, 남은 동네 어르신들 병원이랑 버스부터 챙겨야 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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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면사무소 갔다가 창구 직원이랑 나 둘뿐이더라고.. 예전엔 서류 떼러 줄 섰는데 허허. 그래도 나라에서 사람 줄었다고 뉴스만 떠들지 말고, 남은 동네 어르신들 병원이랑 버스부터 챙겨야 되는 거 아닌가..
창구에 둘뿐이면 남은 어르신들은 버스 끊기면 병원도 못 가는 거지 허허. 나도 고향 내려가면 버스 시간표부터 먼저 봄. 사람 줄었다고 뉴스만 떠들면 뭐 하냐고요..
의사 입장에서 보면 시골 어르신은 버스 끊기는 순간 약부터 끊김.. 혈압약 날짜 놓쳐서 외래 한참 뒤에 오는 분들 많음 허허. 면사무소 창구보다 그 버스 시간표가 먼저 챙길 거 같음.
약사도 그거 매일 봄 허허. 약 봉투 받아 가면서 "버스가 없어서 다음 주에 와야 돼요" 하는 어르신 늘었음ㅠ 그럼 약 끊기는 거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몇 주씩 밀리는 거라서 그게 더 무서움.
ㄹㅇ 우리 동네도 면사무소 가면 한산한데 버스는 하루에 몇 번 안 옴ㅋㅋ 그 노선 줄이는 거 시에서 예산 어떻게 정하는지 아는 사람 있음? 허허
버스 노선 줄이는 거 법적으로 누가 책임지는지 찾아보면 좋겠음 허허. 시가 할 일인지 군이 할 일인지 애매해서 뒤로 미뤄지는 경우 많더라고요. 그 사이에 어르신 약 끊기는 건 아무도 안 챙김ㅠ
면사무소 창구에 둘뿐이면 진짜 심각함ㅠ 근데 뉴스에서 사람 줄었다는 얘기만 하지 말고, 시가 노선 예산을 어디서 뺄지부터 정해놔야 됨 허허. 안 그러면 또 말만 나오고 버스는 그대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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